셀렙이 사랑하는 패딩에는 이유가 있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1-02 10:07


올 겨울 최고의 여성 패션 아이템을 꼽으라면 퍼(Fur)트리밍 패딩 코트를 떠올릴 수 있다. 혹한의 추위로부터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패딩은 패딩이라는 특유의 부피감 때문에 스타일을 살리기가 쉽지 않다. 이런 단점을 극복한 제품이 바로 패딩 코트이다. 패셔너블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어 사랑받는 패딩 코트. 스타들이 사랑하는 브랜드와 브랜드의 제품을 찾아 보았다.

프렌치 브랜드 '에이글(AILGLE)' 은 요즘 가장 핫한 스타들이 찾는 아이템이다. 특히 'KUBBY'는 황 정음, 서현진, 박진희가 착용하며 대세 브랜드의 대세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한파를 막아주는 700 fill의 구스다운이 충전제로 사용되고 있고 무릎까지 내려오는 방수 다운 코트로 앞 단추에 디자인 포인트가 있는 프렌치 감성의 패딩이다. 허리라인을 살린 여성스러운 디자인과 단추에 포인트를 주어 패딩 하나만으로도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데님 팬츠나 시폰 원피스, 롱 스커트 등 다양하게 매치될 수 있어 셀렙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패션지 화보를 통해 공개된 황정음은 싸이하이 부츠에 소재가 다른 레더재킷을 이너로 입고 패딩 코트를 아우터로 매치하였다. 패딩 코트 자체가 캐주얼한 느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소재와 느낌이 다른 레더 재킷을 함께 믹스하며 스타일리시한 룩을 만들었다. 버건디 색상의 아우터로 전체적인 톤 다운을 시켜 차분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화보 공개와 함께 스타일리시한 패딩 스타일링의 정석이 되었다.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의 서현진은 동일제품의 베이지 색상을 착용하였다. 꾸민듯 꾸미지 않은 스타일로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착용 하는 제품마다 품절 사태를 만들어 내고 있는 서현진은 극중 캐릭터에 걸맞게 따뜻해 보이면서 러블리한 스타일을 완성하였다. 핑크 색상의 니트에 베이지색상의 퍼트리밍 패딩 코트가 요즘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캐주얼 한 오피스룩으로 각광받는 계기가 되었다.


KBS '오 마이 금비'에서 수목 과학원 연구사로 출연중인 박진희는 극중 역할에 걸맞은 패딩 코트 룩을 선보였다. 서현진이 착용한 제품과 동일한 'KUBBY' 베이지 색상으로 퍼(Fur)를 제거하고 착용하며 극중 상황에 맞는 실용적인 룩을 만들었다. 박진희와 같이 퍼(Fur)의 유무에 따라 스타일링의 느낌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하나의 아이템으로 두가지 룩을 연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추천할 만하다.

에이글 관계자는 셀렙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패딩 코트에 대해 데님이나 기본 팬츠외에도 레더팬츠나 시폰 원피스, 롱스커트 등과 매치해 히피스타일로 연출해 보거나 황정음과 같이 싸이 하이 부츠와 매치해서 시크한 스타일링에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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