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하반기 고객만족도 1위]SC제일산부인과, 개인 좌욕기 등 도입으로 '주목'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6-12-14 08:51


산모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산부인과, 가족의 탄생을 행복한 기억으로 만들어 준 산부인과, 'SC제일산부인과'가 2016년 하반기 스포츠조선에서 선정한 고객만족대상을 수상했다.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위험한 분만 여건 속에서도 SC제일산부인과는 2013년 서울 광진구에 문을 연 이후 짧은 시간 속에 지역의 대표 분만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깨끗한 병원에서 안전하게 아기를 만나고 싶어 하는 산모들의 마음과 힘겨운 출산 과정을 행복한 카타르시스의 순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이끌어 가는 병원문화가 만나 지금의 위치를 만들었다.

대표원장을 비롯한 7명의 원장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인 마음으로 산모와 보호자를 위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이다.

포털사이트에 '광진구 산부인과'를 검색해보면 'SC제일산부인과'를 찾은 산모들의 후기가 많이 눈에 띈다. 좋은 곳에서 감사한 경험을 한 산모들이 본인의 경험을 알리고 나누고 싶어 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SC제일산부인과는 개원 당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분만을 위해 수익성 때문에 꺼려하는 1회용 분만포와 수술포 등의 기구들과 개인 좌욕기 등을 도입해 분만 문화의 발전을 이끌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아기와의 만남을 기다리는 산모들을 위해 우수한 의료진을 구축하고 각종 최신 의료장비 및 의료품들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 왔다.

10개월 동안 같은 병원을 방문하는 산모들의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고려해 외래 환경을 계절별로 변화시키는가 하면 크고 작은 이벤트를 열어 소소한 행복을 느끼도록 노력했다.

홍재식 SC제일산부인과 대표원장은 "요즘처럼 출산율이 낮을 때일수록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이 더 커지는 것 같다"며 "그만큼 엄마, 아빠 그리고 다른 가족들의 행복도 더 커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환자 가족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힘을 내고 있고, 내가 선택한 길이 잘못된 길이 아님을, 더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자극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핵꿀잼' 펀펌+'핵미녀' 디바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