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의 공익 재단인 일우재단이 역량 있는 사진작가를 발굴해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는 제 8회'일우(一宇) 사진상'공모에 나선다.
일우 사진상은 예술, 다큐멘터리 등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을 기초로 회화나 영상과 접목시킨 작품 등 사진 매체를 활용해 제작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8회를 맞는 일우 사진상은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중'전시부문'과 '출판부문'에서 각 1명, '올해의 특별한 작가'는'자연 및 환경 다큐멘터리'부문에서 1명 등 총 3명을 최종 선정한다.
올해의 특별한 작가 는'자연 및 환경 다큐멘터리'와 '신문사진'을 매년 순환 지원하고 있다.
일우 사진상의 공모기간은 11월 21일부터 12월 26일까지이며, 응모 방법은 지원서와 각 주제별 포트폴리오를 일우사진상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2017년 1월 5일~6일 이며 온라인 제출 서류 내용 및 포트폴리오를 심사해 24명을 우선 선정하며, 최종 심사는 2017년 1월 20일~21일 양일간 1차 심사 선정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전문 심사위원단의 1:1 심층 면접을 통해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 2명과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 등 총 3명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 에 선정된 작가 중 '전시 부문'1명에게는 작품제작 활동비 및 상금 3000만원과 '일우스페이스' 에서의 개인전 개최를 제공하며 '출판 부문' 1명에게는 독일 핫체칸츠 출판사에서의 단독 작품집 출판과 '일우스페이스' 개인전 개최 기회를 지원하는 등 사진상 지원 규모로는 국내 최대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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