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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후 싸이, GD, 김연아 만나러 오세요!"
그레뱅 뮤지엄은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공부에 지친 수험생들이 전세계 셀러브리티 밀랍인형들과 세계여행을 즐기면서 그간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도록 이색 힐링의 기회를 마련했다.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지참한 관람객은 1만5000원 입장권을 약 35% 할인된 가격인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수능일인 17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본인(1인) 한정이며, 그레뱅 뮤지엄 티켓 박스를 방문해 수험표를 제시하면 티켓 교환 후 입장 가능하다.
그레뱅 뮤지엄을 방문한 수험생들은 '월드 셀러브리티 투어'를 통해 실측크기의 셀러브리티 밀랍인형과 사진을 찍고 포즈를 취하며 그들의 문화와 감동적인 스토리를 나눌 수 있다. '15개의 테마관'에서 수험생들은 평소 흠모하던 셀러브리티들의 '최고의 순간'을 공유하는 한편, '8개의 인터랙티브 미디어존'에서는 친구들과 비디오 시뮬레이션, 농구, 몰핑 등 쌍방향 콘텐츠를 즐기며 유쾌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베아트리스 크리스토파리 그레뱅 뮤지엄 제너럴매니저는 이번 수험생 이벤트와 관련 "한해 동안 수고가 많았던 수험생들이 휴식 기간 동안 친구들과 함께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그레뱅 뮤지엄이 준비한 수험생 특별 할인 이벤트를 통해, 보다 특별한 도심 속 세계 여행을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셀러브리티들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밝은 미래를 꿈꿔봤으면 좋겠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