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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회사 자금 횡령 등 각종 비위 혐의로 고발된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검찰에서 15시간가량 조사를 받고 7일 새벽 귀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검찰은 그동안 제기된 여러 비리 의혹을 추궁했지만, 우 전 수석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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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0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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