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품귀현상까지 빚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이 출시 27개월 만에 매출 2000억원을 달성했다.
이같은 관심속에서 허니버터칩은 올 상반기 552억원(소비자가격 기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오리온 포카칩, 롯데제과 꼬깔콘, 농심 새우깡 등에 이어 전체 스낵시장에서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해태제과는 누적매출 2000억원 돌파와 함께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1등 50명에게 순금 2돈을 주는 등 총 200돈을 증정하는 '황금버터칩을 찾아라!' 이벤트는 내년 1월까지 실시된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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