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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일 준대형 LPG 세단 SM7 LPe에 총 120만원 상당의 내비게이션과 18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 장착한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또 타이어도 기존 17인치 알로이 휠 대신 24만원 가량 비용이 상승하는 18인치 다이내믹 알로이 휠(225/45R 18타이어)을 기본 장착함으로써 실내는 물론 외관도 품격 높은 면모를 갖췄다.
가격 인상 없이 8인치 내비게이션과 18인치 다이내믹 알로이 휠 등 푸짐한 고급장비를 갖춤에 따라 SM7 LPe 프리미엄 컬렉션은 준대형 LPG 시장에서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갖게 되었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준대형차로서 품격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을 선별해 이번 프리미엄 컬렉션에 반영했다"며 "고급스러운 사양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춘 만큼 프리미엄 이미지와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금 혜택이 높은 2리터 LPe엔진과 도넛® 탱크를 장착한 SM7 LPe모델은 지난해 8월 출시된 이래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 완성도 높은 품질과 동급 최고의 연비, 도넛탱크 기술 적용에 따른 넓은 트렁크 공간 등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준대형 LPG 세단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7월 택시모델이 추가돼 LPe모델의 판매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 10월말까지 전체 SM7의 판매도 지난해보다 12.5% 증가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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