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가 알코올 40도 조니워커 레드 레이블 200㎖ 소용량 제품을 출시하고 위스키 대중화를 선언했다.
조니워커 브랜드 관계자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위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제품"이라며 "특별한 날 위스키 한잔으로 기분을 내거나, 평상시 다양한 장소에서 음식과 함께 위스키 칵테일을 즐기는 등 위스키의 역할을 크게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200㎖ 소용량은 조니워커 레드로 즐길 수 있는 칵테일 레시피와 레몬시럽을 함께 제공해 조니워커 레드를 보다 가볍고 청량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알찬 패키지로 구성됐다. 위스키를 좋아하는 소비자는 원액 그대로 그냥 즐길 수도 있고, 함께 포장된 레몬 시럽을 섞어 조니레몬, 조니진저 등 쉽게 칵테일을 만들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30㎖를 한잔으로 보았을 때 약 6~7잔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양이다. 간편한 휴대성은 물론 눈길을 끄는 음용법으로 위스키 초보자들과 젊은 소비자층에게 혼술 및 홈술의 새로운 대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길수 대표는 "디아지오코리아는 국내 소비자들이 위스키를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주류문화를 제안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소용량 조니워커 레드의 출시가 기존의 위스키가 지닌 어렵고 부담스럽다는 이미지를 털어내고 위스키 대중화를 위한 첫 걸음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기는 위스키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0㎖ 조니워커 레드 레이블 패키지는 편의점 기준 소비자 가격 8400원으로 25일부터 전국 편의점 및 할인 마트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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