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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 최후 거점지 모술에서 인간 방패로 삼은 민간인 수백 명을 사살했다.
사살된 이들은 IS가 인간방패로 쓰기 위해 인근 마을에서 강제로 데려온 현지 주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IS는 연합군의 모술 탈환전으로 수세에 몰림에 따라 현지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삼거나 마구잡이식으로 주민들을 처형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IS가 민간인을 총알받이로 쓰고 있을 뿐 아니라 투항을 막기 위해 이들을 억류하고 있다며 IS의 지시를 따르지 않은 이들은 즉각 사살되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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