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토요일에 2세 신마들의 우열을 가려 줄 '과천시장배'가 열린다. 향후 과천벌을 힘차게 뛰어 줄 마필들의 경주인만큼 자기 관리마 한 두 마쯤 마음속에 새겨둘 만 하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과천 리딩쟈키 문세영 기수가 5주 만에 출전하는 만큼, 문 기수를 주요 베팅 포인트로 삼아야 할 것이다.
세번째는 혼합4군레이스 1200m에 출전하는 50조 박재우 조교사의 '우리가본'이다. 끝걸음이 좋아서 1200m로 늘려 쓰는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 줄 것이다.
일요일에 눈여겨 볼 말 역시 3두다. 먼저 1등급 1400m에 출전하는 54조 박천서 조교사의 '베스트가이'다. 직전 경주인 '부산 오너스컵'에 출전하고 나서 완전한 컨디션이 아닌 것 처럼 보였지만, 이번 경주는 제 능력을 다 발휘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세번째는 혼3군 1800m에 출전하는 20조 배대선 조교사의 '공룡'이다. 그동안 큰 대회 후유증때문에 잘 못 뛰었다면 이제 제 모습을 거의 다 찾았다고 보기에 우승으로 자기 능력을 증명할 것이다.
이번 주 고배당을 터뜨릴만 한 마필로는 '스페이스타', '대보명가', '다크레이디', '천재일우', '애팔래치아봄', '컴플리트위너'를 추천한다. <스포츠조선 경마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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