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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6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쌍용자동차가 무상점검을 실시하는 10개의 도서 지역에는 90년대 출시 모델인 무쏘를 비롯해 렉스턴,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C, 코란도 투리스모, 티볼리 등 2,900여대(16년 6월 등록기준)가 운행되고 있으며, 도서지역 고객들이 주로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는 점을 고려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난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3월 울릉도에 다인승 최초로 코란도 투리스모가 택시로 선정되어 16대를 전달했으며, 도서지역의 환경 및 도로여건을 감안하여 동급 모델 중 유일하게 4WD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주행능력과 내구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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