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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척병원, 건강검진센터 운영 등 지역병원으로의 역할 공고히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6-09-30 17:10



보건복지부지정 척추전문병원 서울척병원(병원장 김동윤)이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2011년부터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척추관절 건강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로 매월 실시되는 원내 무료 강좌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도 지역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건강검진센터는 질환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의료기능을 담당하는 곳으로서 보다 높은 수준의 시설과 검진이 요구된다. 서울척병원 건강검진센터는 척추 관절 질환을 포함한 종합적인 신체검진에 특화된 새로운 장비와 첨단 시설을 갖춰 대학병원 수준을 자랑하며, 정확한 검사와 친절한 상담, 각종 내과질환의 상세한 결과 안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척병원 건강검진센터는 편안한 검진환경과 체계적인 원스톱 서비스로 이동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수면유도제와 대장 세정제를 사용해 검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축소시켰다. 또한 국가에서 시행하는 공단검진부터 종합검진, 소화기 정밀 검진 등 고객 맞춤형 검진 등이 모두 가능하며, 검진 이후 내과, 척추, 관절,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의 외래 연계 시스템을 통해 타 질환의 신속한 치료도 가능하다.

건강검진에는 신체계측, 순환기 질환 체크, 엑스레이 촬영,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과 같은 기본 검사부터 초음파검사, 혈액종합검사, 골다공증검사, B형 간염검사, 동맥경화검사, MRI 또는 MRA 검사 등 정밀 검진까지 포함된다.

병원 관계자는 "100세 시대로 들어선 요즘은, 검진을 통해 척추관절 질환 등의 만성질환이나 암 등의 중증질환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보다 편리하면서도 안전하게 건강관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첨단 검진 프로세스를 갖추고 검진센터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검진 이후의 보건교육 등을 통해 끝까지 의료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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