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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와 그의 아내 소아과 의사 프리실라 챈이 의학 연구에 30억 달러(약 3조3천억원)를 기부한다.
저커버그는 투자를 이끌 원칙으로 ▲ 과학자와 기술자의 협력 촉진 ▲ 연구를 발전시킬 도구와 기술 개발 ▲ 세계 과학 지원 활성화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저커버그 부부는 30억 달러 가운데 6억 달러(약 6천630억원)를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와 기술자가 모여 장기적으로 기초 연구에 몰두할 독립 연구소인 '바이오 허브' 설립에 기부한다.
기부는 지난해 12월 딸 맥스의 탄생을 계기로 설립한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 재단을 통해 이뤄진다. 당시 저커버그 부부는 현 시가로 450억 달러(약 50조 5천억원)에 이르는 페이스북 지분 99%를 살아있을 때 재단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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