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클래시, 남성복 불황 속 떠오른 신흥 강자

이종현 기자

기사입력 2016-09-22 09:51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종현 기자] 리버클래시가 남성복 시장의 강자로 부상했다.

컨템포러리 남성복 브랜드 리버클래시는 상반기 기준 전년대비 65%의 매출 상승률을 달성하며 남성복계의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리버클래시는 고유의 포멀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큰 성장폭을 보여주었다.

리버클래시는 자체 공장 시스템을 브랜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자체 공장 시스템을 통해 시장상황에 맞는 유연한 대처와 높은 상품 회전율을 구현해 매출 상승에 일조한 것. 또 모든 제품을 국내 생산해 제품의 경쟁력을강화해 매출 뿐만아니라 '웰메이드 프로덕트'라는 브랜드의 신념도 실현했다.

리버클래시 관계자는 "상반기 내수 경기 침체에 따른 남성복 소비시장의 축소와 SPA 브랜드들과 낮은 단가 싸움 등 악재의 연속에서도 브랜드 만의 운영방식으로 힘든 시장상황을 극복해냈다"며 "2016 F/W 뉴욕 캠페인 화보컷 공개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활발한 홍보와 홈페이지 활성화, 온라인샵을 운영해 브랜드 볼륨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리버클래시는 7월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리뉴얼, 8월 의정부 롯데 아울렛을 오픈하고 9일 진주 롯데 아울렛 매장까지 확장했다.

over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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