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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해 "그 당시 초보야당이어서 그저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야당 역할인 줄 알았다는게 아쉽다"고 말했다.
지난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청문회가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렸다는 점에 대해서 이 여사는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하자 이 대표는 "정치권이 정신 차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이 여사에게 과일바구니를 전달했으며, 이 여사는 추석을 맞아 난과 함께 김 전 대통령의 자서전에 휘호 '경천애인(敬天愛人·하늘을 숭배하고 인간을 사랑함)'을 적어 이 대표에게 선물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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