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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6일 전자산업사 박물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이하 S/I/M)'의 '찾아가는 IT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태블릿과 기어 VR을 통해 'S/I/M'을 마치 현장에 있는 듯 둘러볼 수 있는 '간접 견학'과 과거 IT 기기들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니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간접 견학은 총 3개관으로 이뤄지며 S/I/M 내부 전시콘텐츠를 태블릿을 통해 영상으로 소개하고 삼성전자의 최신 가상 체험 기기인 기어 VR을 통해 현장에 와 있는 듯이 생생한 박물관 내부 화면을 전달해 준다. 또 수원에 위치한 S/I/M과 학교를 생중계로 직접 연결해 S/I/M 현장의 도슨트로부터 제품과 박물관 내부를 실시간 소개받고 질의 응답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교육부의 자유학기제에 적극 동참해 9월 28부터 29일간 S/I/M 과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홍보관 '삼성 딜라이트'에서 기업 최초로 자유학기제 학생 단체 3000여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IT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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