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다양한 우대금리 적용 '두리하나' 출시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6-08-22 11:02


KEB하나은행은 22일 은행 통합 1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들에게 우대혜택을 주는 '두리하나 적금·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두리하나는 하나로 뭉치게 되는 중심의 둘레를 뜻하는 순우리말 '두리'에 은행명 '하나'를 조합한 상품명이다. 두리하나는 복잡한 금융거래실적 조건을 배제하고 새고객, 단골고객, 단체고객 등 유형에 따라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두리하나 적금은 새고객이나 기존 거래고객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계약기간(1, 2, 3년제) 중 1인1계좌로 매월 50만원 한도 내 정기적립 또는 자유적립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최대 연 1.0%까지 제공되며, 적금과 정기예금에 동시 가입 시 연 0.1%의 추가 금리가 제공된다. 3년제인 경우 기본금리 연 1.8%에 우대금리를 합산해 최고 연 2.8%까지 받을 수 있다.(정기적립식, 8월22일 기준, 세전) 공동구매형식으로 가입 시 '단체우대금리'(0.3%)도 제공한다.

두리하나 정기예금은 최대 연 0.3% 우대금리가 제공되며, 가입기간 1년에 가입금액은 1인당 최대 3000만원이다. 적금 동시 가입 시 연 0.1% 등 연 1.3%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1.6%까지 적용 가능하다.(8월22일 기준, 세전)

10월말까지 4가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하나멤버스 앱을 통해 '두리하나 금리우대쿠폰'을 발급받고 이 상품에 가입하면 연 0.1%의 이벤트 금리가 추가 제공된다.

두 번째로, 총 2000명을 추첨해 하나머니 1만머니를 증정한다. 셋째, 가족 중 2인 이상이 두리하나 정기예금에 동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20명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이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예비신혼부부 가입손님에겐 환전 시 최대 90% 환율우대를 제공하며 10쌍을 추첨해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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