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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디자인 아이콘 쏘울이 더욱 멋진 스타일에 경제성까지 겸비한 '더 뉴 쏘울'로 새롭게 태어났다.
먼저 '더 뉴 쏘울'은 전면부의 블랙 하이그로시 범퍼와 하단의 스키드 플레이트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적용돼 강인한 이미지는 물론 와이드하고 볼륨감 있는 모습으로 완성됐으며, 선명한 빛깔의 외장 컬러 5종도 새롭게 추가돼 고객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특히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부터 선택 가능한 '스타일 업 패키지'는 스포티하고 와일드한 스타일의 범퍼, 사이드실 몰딩, LED안개등, 신규 디자인의 알로이휠, D컷 스티어링휠 등으로 구성된 디자인 패키지로, 2015 시카고 오토쇼 공개 후 전세계 최고 권위 디자인상 IDEA를 수상해 우수성을 입증 받은 오프로드형 콘셉트카 '트레일스터'의 주요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기아차는 '더 뉴 쏘울'에 신규 6단 자동변속기(가솔린)를 탑재해 연비를 향상 시켰으며, 기존 연비인 가솔린 11.6km/ℓ, 디젤 15.0km/ℓ 대비 소폭 향상된 11.9km/ℓ, 15.2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해 경제성을 높였다.
이와함께 기존의 커튼 에어백에 전복감지 센서를 추가로 장착하고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와 후방주차 보조 시스템, 버튼 시동 스마트키를 기본 적용하는 등 안전 편의 사양을 한층 강화했다.
'더 뉴 쏘울'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750만원 ~ 2145만원, 디젤 모델이 2315만원, EV 모델이 4275만원(마이너스 옵션 적용시 4140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은 iF와 레드닷,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바 있으며, 2016년 JD 파워 신차품질조사에서 소형MPV 부문 1위를 수상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호평 받고 있는 모델"이라며 "더욱 스포티하고 와일드한 스타일은 물론 안전·편의성을 강화해 출시된 '더 뉴 쏘울'은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중시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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