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등 12개 차종 4627대의 자동차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또한 올해 3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 제작된 재규어 F-PACE 승용차 16대는 시동 모터 케이블의 배선 결함에 따라 주변 부품과의 마찰로 케이블이 마모되면 주행 중 엔진이 멈추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드러났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B200 CDI 등 3개 차종 승용차는 엔진 하부를 보호하는 언더커버가 착오로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리콜 대상은 작년 11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제작된 5대다.
화창상사에서 수입·판매한 6개 차종 이륜자동차에서는 ECM(엔진 제어 모듈)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엔진 안에서 불완전 연소한 연료가 배기관 라인 안쪽으로 흘러들어 가면서 배기관의 온도를 상승시켜 주변 부품에 불이 붙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13년 11월 7일부터 올해 5월 18일까지 제작된 CHIEF VINTAGE 등 6개 차종 149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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