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6GB램과 128GB 저장공간을 탑재한 갤럭시노트7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갤럭시노트7 글로벌 모델의 경우 4GB 램과 64GB가 탑재됐다.
갤럭시노트7은 삼성전자가 패블릿 시장을 개척한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6번째 모델로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공개됐다. 보안 및 모바일 금융에 활용 가능한 '홍채인식'과 '삼성패스', 수심 1.5m에서 30분간 견딜 수 있는 방수 기능, 외국어 번역을 하는 'S펜' 등이 특징이다.
고 사장은 "삼성 스마트폰 최초로 홍채인식 기능을 제공하면서 더욱 안전하게 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삼성패스와 삼성클라우드와 같은 신규 서비스도 과감하게 도입했다"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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