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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폭염 대응 하절기 특별 급식 메뉴 확대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08-11 11:27


현대그린푸드가 폭염에 대응해 여름철 특화 급식메뉴를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여름철 특화 급식 신메뉴 등 특별 메뉴 식단을 집중편성하고 하계특별 식단운영 기간을 전년보다 긴 8월 말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에 따르면 매운닭살파스타, 매운어묵 채소 냉국 등 여름철 특화 신메뉴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체력보강에 도움이 되는 고단백 식단인 오징어, 닭고기 사용하고 대규모 급식사업소에서는 접하기 힘든 차가운 면요리와 냉국 등을 제공한다. 여름철 필수적인 비타민과 무기질 등을 보충할수 있도록 채소와 과일 사용량을 30% 가량 늘리고 매운소스 등을 활용해 입맛을 유지하는 레시피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삼계탕 공급을 위한 간편요리제품도 선보인다. 단체급식 식자재 브랜드 '요리앤좋을재'를 통해 삼계탕 간편요리제품을 개발, 소규모의 급식사업장에서도 간편하게 보양식을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하절기 계육(삼계탕 등 요리용 닭) 구매량을 전년 대비 10% 늘렸고 지속되는 더위를 대비하여 비축 물량 또한 20% 늘린 상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식단 강화 외에도 사무실이나 퇴근길을 직접 찾아가 시원한 음료와 간식 등을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 등을 통해 여름철 활력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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