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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전력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력수요는 대체로 여름보다 겨울에 높지만 올해는 이상 폭염이 이어지면서 여름철 최고 전력수요가 겨울철 기록까지 넘어서는 이례적인 상황이 나타난 것이다.
이로써 올해 들어 여름철 기준 최대 전력수요는 네 차례나 경신됐다.
정부는 "앞으로 1-2주일 동안은 한자릿수의 전력 예비율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에너지 사용 제한 조치를 관계부처와 협의해 공고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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