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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자동차 검사 수수료가 15.1% 오른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002년 이후 국민부담을 고려해 자동차검사 수수료를 동결했으나, 그 동안 큰 폭의 물가인상 등 원가상승 요인이 발생해 수수료를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이번 수수료 인상으로 추가 확보되는 재원을 연간 약 6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중장기적으로 검사소 시설 ·환경 개선, 검사장비 첨단화 등에 투자하고 사회적 약자의 수수료 감면 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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