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대표 손봉수)가 음주운전 사고가 빈번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달 10일까지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과 함께하는 음주운전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한두 잔쯤은 마셔도 괜찮다'는 안일한 인식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술 한잔만 마시더라도 운전대를 절대 잡지 않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내 대표 무알코올 음료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건강한 음주문화 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주운전 적발 수는 매년 25만 건을 넘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매년 2∼3만 건 가량이다. 또한 도로교통공단에서 2014년 발표한 '휴가철 교통사고 분석' 결과를 보면 특히 졸음운전과 음주 운전이 휴가철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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