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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헤드와 골프 브랜드 엘로드가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양궁과 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모기 기피 소재 '모스락'이 적용된 국가대표 유니폼을 제작 지원한다.
엘로드는 2016 리우 올림픽 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유니폼을 제작하면서 'KOREA' 로고를 새롭게 개발했다. 라운드가 가미된 심플하고 정교한 폰트로 대한민국 골퍼의 부드럽고 정교한 기술을 의미했으며, 'A'의 가로 지름을 제외해 112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골프의 개방성을 표현했다. 또, 상단은 태극기의 '건ㆍ곤ㆍ감ㆍ리' 중 '건'과 '태극 문양'을 적용해 전체적 형태는 새의 날개를 표현하여 비상하는 한국 골프를 표현했다. 엘로드는 새롭게 개발한 'KOREA' 로고를 가미해 남 녀 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12개 스타일의 선수복과 15가지 스타일의 보스턴 백, 모자 등을 증정한다.
한편, '모스락'은 원단 표면에 유칼립투스 잎에서 추출한 천연 살충 성분 피레트린(Pyrethrin)을 캡슐 처리해 모기, 벼룩 등 유해한 접근을 막을 수 있도록 특수 가공된 기능성 원단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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