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모 건설사 사장을 살해한 같은 회사 전무 조모(44)의 진술에 의해 피해자의 시신을 발견됐다.
이후 시신을 승용차 트렁크에 싣고 이튿날 새벽 경북 청송·영천 노귀재 인근 야산에 암매장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이 일대를 수색해 이날 오전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200여명을 동원해 일대를 분산 수색한 결과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도로에서 20∼30m 아래 계곡에 얕게 묻혀 있었다. 숨진 지 10여일이 지난 시신은 부패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