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쿠첸 모델되다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6-05-09 11:47


'대세남' 송중기가 쿠첸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전격 기용됐다.

생활가전 전문기업 쿠첸(대표 이대희)은 송중기와 광고 계약을 체결, 신제품 명품철정 엣지 광고 촬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부드러우면서 강인한 유시진 대위 역을 맡아 한국을 넘어 아시아까지 '송중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에서는 '취안민 라오궁(全民老公; 국민남편)'이라 불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쿠첸은 국내외 영향력이 입증된 송중기와 함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브랜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중국 메이디 회사와의 합자회사(JV) 법인을 설립하며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만큼, 송중기를 통해 중국 시장 공략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첸 이대희 대표는 "새로운 한류 스타로 떠오른 송중기씨와 함께하게 된 만큼 국내를 넘어 중국, 나아가 아시아 시장에 쿠첸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게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며 "광고 뿐 아니라 송중기씨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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