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피부 노화로 고민이 많았던 주부 박진화(64·가명)씨는 얼마 전 딸과 사위의 권유로 일명 '피부회춘술'로 불리는 피부재생 시술을 받았다. 동년배 보다 유독 잔주름이 많아 나이가 더 들어보였던 그녀는 시술 후 틈만 나면 거울을 보는 습관이 생겼다. 외출을 안 해도 아침에 화장을 하고, 한층 젊어진 얼굴을 보는 일이 즐겁기만 하다.
최근 효도선물로 각종 '회춘'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젊게 살고 싶은 욕구가 강한 중장년층들이 건강관리 못지않게 동안비법에 관심이 많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이 같은 내부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내인성 노화'뿐만 아니라 자외선과 바람 등에 의한 기미와 잡티, 주근깨와 같은 '외인성 노화'도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이처럼 한번 피부노화가 발생하기 시작하면 아무리 좋은 영양제를 먹고, 값비싼 주름개선 제품을 발라도 처진 볼 살과 짙어진 주름은 쉽게 개선되지 않는다.
JW신약의 '탄&막'은 비타민과 미네랄, 콜라겐 등 천연물질과 인체 친화적인 지질 성분을 첨가한 병원 시술전용 피부 활성 화장품이다.
대부분의 박피 화장품이 산성 물질을 이용해 피부를 얇게 벗겨내는 방식을 활용한다. 탄&막은 발효나노기술을 이용해 피부 재생세포를 활성화하는 제품이다.
'탄'은 자연에서 얻은 천연물질 입자를 발효공정을 통해 나노화시킨 제품으로 표피층 자극을 통해 피부재생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막'은 지질기반의 피부구성 유사성분으로 손상된 피부의 재생을 도와준다.
김범수 서울 청담동 소재 온앤업의원 원장은 "'탄'으로 표피층을 자극해 잔주름이나 색소질환을 직접적으로 치료하고 이후 '막'을 통해 손상된 피부를 재생시킨다"며 "기존의 박피나 산을 이용한 필링에 비해 효과적이며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없다는 것이 '탄&막'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탄&막' 재생술을 단독으로 하는 것도 좋지만 실리프팅이나 레이저 등 다른 시술과 병행하면 피부재생과 미백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