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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초저출산 현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계청은 "2월 출생아 수가 3만5천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가임기 연령대 여성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이로 인해 절대적인 혼인 건수도 감소하고 있는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월 혼인 건수는 2만 2천500건으로 지난해 2월보다 7.7% 늘었다. 이는 올해 2월이 작년보다 하루 더 많았던 점이 일부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1~2월 누계 혼인건수는 지난해보다 5.9% 감소했다.
이혼 건수는 8천100건으로 1년 전보다 3.8% 늘었고 사망자 수는 6.0% 증가한 2만4천600명이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