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배우 겸 아울그룹 대표가 '희망의 문화예술도구나눔운동본부'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문화예술도구나눔운동은 개인이나 단체에서 사용하지 않는 악기나 미술용품, 생활전자제품 등을 기증 받아 재상품화(양품화)한 뒤 문화예술 활동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소외계층에 무료로 보급하는 문화나눔운동 사업이다.
기증대상은 ▲악기(관현악기·금관악기·타악기·목관악기·건방악기) ▲미술용품(물감·붓·이젤·화판·팔레트·석고상·책걸상·그림) ▲문화도구(컴퓨터·캠코더·디지털카메라·게임기·휴대폰) 등이다. 수혜대상은 문화예술인을 꿈꾸는 저소득층 장애인과 소외아동 등이다.
정준호 아울그룹 대표는 "장애인문화의 날에 문화예술도구나눔운동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분야가 문화인만큼 홍보대사로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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