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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함께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 남미 에콰도르에서도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28명이 사망했다.
호르헤 글라스 에콰도르 부통령은 이 지진으로 최소 4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미국 하와이에 있는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지진 발생 직후 반경 300㎞ 안에서 조류 수위보다 0.3∼1m 높은 지진해일(쓰나미)이 발생할 수 있다며 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했다.
기사입력 2016-04-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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