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로봇김밥 글로벌 시장 확대…中 이어 美 진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04-14 16:56



로봇김밥이 14일 미국 오션파트너스그룹과 미국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봉환 로봇김밥 대표는 "6월 중국 북경역사내 입점을 시작으로 미국 여러 곳에서도 로봇김밥의 프리미엄 메뉴를 맛볼 수 있게 됐다"며 "해외진출 사례의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션파트너스그룹의 크리스윤 대표는 미국 파리바게트 동부사업책임자로 있었으며, 카페베네 미국 사업 총괄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미국에서 다양한 브랜딩 컨설팅 및 한국 브랜드들의 미국 사업 총판을 통해 미국 내 F&B 사업 확장을 하고 있다.

로봇김밥은 '로봇처럼 건강해진다'는 독특한 슬로건으로 건강 김밥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현미와 잡곡을 이용한 김밥이 특징이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채소를 듬뿍 넣어 5대 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하도록 만들었다. 자연 그대로의 원재료와 채소를 늘린 점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