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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인근 병원 환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 당국은 장비 34대와 인력 83명을 동원했으나 바람이 불고 건조한 대기로 인해 시커먼 연기가 많이 발생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바람이 병원 반대 방향으로 불었고, 추가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기사입력 2016-04-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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