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7주 연속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역은 강남의 재건축이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은 강남구 개포지구 등 재건축 대상 아파트값이 소폭 상승하며 전주 보합에서 금주에는 0.01% 올랐다.
지방은 이번 주에도 0.02% 떨어지며 약세가 지속됐다.
전세가격은 전국적으로 전주와 같은 0.0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과 경기도가 각각 전주 0.05%와 0.10% 상승세에서 금주에는 0.04%, 0.09%로 오름폭이 둔화됐다. 반면, 지방은 전주 0.01%에서 0.03%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세종(0.15%)과 충북(0.13%), 대전(0.09%), 부산(0.09%) 등의 전세 값이 오름세를 이끌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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