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신세계푸드(대표이사 최성재)는 작년 10월 인수한 만두전문기업 세린식품(대표이사 조병규)이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Standards Organization)로부터 식품제조업분야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 22000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세린식품은 OEM생산 방식으로 이마트에 공급하고 있는 피코크 고기왕만두, 사천왕만두, 고추잡채왕만두, 김치왕만두, 하오바오 고기왕만두, 고추잡채왕만두 등의 품질 경쟁력 향상은 물론 적극적인 신상품 출시를 통해 만두 시장의 공략에 앞장선다는 전략이다.
한편, 세린식품은 2001년에 설립돼 만두류와 빵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신세계푸드가 종합식품회사로서 식품제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지분 100%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