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 2016' 무대가 오는 5~6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8일에는 대전 예술의전당에서 각각 열린다.
한화클래식 2016은 프랑스 바로크 레퍼토리와 슈베르트, 멘델스존과 같은 낭만 레퍼토리의 대표작품들을 3회에 걸쳐 선보인다. 음반으로도 발매돼 큰 찬사를 받았던 라모의 '상상 교향곡'과 글룩의 '돈 주앙의 석상', 슈베르트 교향곡 '더 그레이트'와 멘델스존의 교향곡 '스코티시'를 연주한다.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의 내한공연은 내한 자체도 환영할만하지만 선보이게 될 프로그램이 이들의 대표 레퍼토리라는 점에서도 놓치지 말아야 할 무대가 될 것이다.
한화클래식 2016의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이다. 대전은 보다 저렴한 가격인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에 감상할 수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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