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결제 전문기업 다날(대표 최병우, www.danal.co.kr)의 미국현지법인이 세계이동통신사협회(이하 GSMA)와 제휴를 맺고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ID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제휴와 관련 GSMA의 마리 오스테나(Marie Austenaa) 개인데이터 부서장은 "다날의 모바일 ID서비스와 제휴를 맺은 모바일 커넥트 솔루션은 이동통신사와 서비스제공 업체의 인증기술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모바일을 통한 ID인증 및 온라인 접속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날은 이번 GSMA와 제휴에 앞서 올해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 ID서비스 확대를 위한 '유럽데이터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다날 미국현지법인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16 MWC(Mobile World Congress) GSMA's 이노베이션에서 라이브 데모 설명회를 개최하고, MWC 컨퍼런스 프로그램인 'Digital Identities for Connected City'의 강연자로도 참석할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