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디자인 전문가 초청 워크숍은 매년 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국내 디자이너들의 디자인 개발을 돕고 해외시장 유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 16일부터 2박 3일간 'KT&G상상마당 춘천'에서 진행되며 특히, 캐나다 인테리어 브랜드인 '움브라(Umbra)'의 부사장 맷카(Matt Carr)가 내한하여 디자인 디렉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최종 선정된 디자인은 '움브라' 브랜드로 제작되어 전 세계 130여개국에 유통될 뿐만 아니라, 유럽 최대 규모의 생활용품 박람회인 '독일 암비안떼(Ambiente)'와 '메종 오브제(MAISON & OBJET)'에 출품할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참가 신청은 KT&G상상마당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에서 할 수 있으며, 실용성, 시장성, 생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참가자들이 제출한 디자인을 심사하여 워크숍 참가자를 최종 선발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