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지난해 부산지역에 출시한 저알코올 소주 '참이슬16.9'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참이슬16.9는 하이트진로가 특허받은 천연 대나무 활성숯 정제공법을 적용해 깔끔한 목넘김과 부담 없는 향, 숙취가 없는 깨끗한 맛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16.9가 부산 경성대 일대를 시작으로 인기몰이하며 확대판매가 이루어지자, 부산 소비자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부산중심상권에 팝업스토어인 '이슬포차'를 운영, 소비자들이 참이슬16.9의 우수한 제품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아이유가 이슬포차를 방문하여 이슬 미니콘서트를 펼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참이슬16.9가 순하고 부드러운 소주를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라면서 "현재 안정된 성장을 발판으로 주변지역으로 확대판매도 검토하고 있으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부산, 경남시장의 젊은 소비자를 대표하는 소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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