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울 감독 "색소폰 저변확대와 클래식 음악 인재 양성 주력"

권오기 기자

기사입력 2016-02-02 15:00


코리아색소폰콰이어와 최한울색소폰음악학원(www.chusaxophone.com)의 최한울 대표는 국내 색소폰과 클래식 음악계의 신동으로 불렸던 인물로 한국의 색소폰 음악 저변 확대와 재능 있는 음악 인재양성과 발굴에 누구보다 힘쓰고 있다.

현재 경남지역을 거점으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무료 연주회 및 초청 연주회 활동과 함께 코리아색소폰 콰이어의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그랜드색소폰 오케스트라, 최한울 빅밴드 등 시민을 위한 비영리 음악단체에서 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비교적 젊은 나이(25세)에 자신의 콘서트를 여러 번 개최하였으며 국내·외 20여개의 기관/단체와 80여회 이상의 협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일본의 IKEBA(이케바) 악기사 아티스트로 선정돼 도쿄에서 연주 및 음악활동도 펼쳐나가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코리아색소폰 콰이어, 그랜드색소폰 오케스트라, 최한울 빅밴드 팀은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 연주단체로 이름이 알려지면서 대한민국 국제관악제 초청연주, 이상근국제음악제 초청연주, 산청세계문화엑스포 초청연주, 창원LG세이커스, NC다이노스 농구개막전 초청 애국가 연주, 경상대학병원 개원기념 연주회, 제주국제관악제, 아시아태평양국제관악제에 초청연주 등 다양한 곳에서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광복70주년 최한울 색소폰콘서트를 시작으로 민간단체 최초로 최한울과 함께하는 100인의 색소폰 콘서트를 기획하여 많은 관객에게 열띤 호응을 얻기도 했다. 그는 이러한 음악단체 활동을 통해 조금은 왜곡되어 있는 색소폰에 대한 그릇된 이미지와 인식을 바로 잡고 수준 있는 클래식 음악과 재즈 음악을 서로 교감·소통하고 싶다고 한다. 향후 색소폰은 물론 클래식 음악 관련 무료 연주회와 음악기부 활동을 더욱 확대 할 계획.

◆ 다양한 음악기부 활동과 더불어 색소폰과 클래식 음악인재 양성 주력 할 것

최 대표는 음악 인재양성을 위해 '최한울색소폰음악학원'을 설립했다. 전문적 지식이나 테크닉 없이 무분별하게 난립하고 있는 색소폰 관련 교육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이유도 있고, 음악인으로써의 양심과 본분을 지키는 교육자적 철학으로 더 많은 인재양성을 통해 클래식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런 노력으로 그의 음악학원 제자들은 서울대 콩쿨1등 수상과 각종 콩쿨에서 입선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최한울 대표는 "농어촌 등 문화적 혜택이 열악한 곳에 음악을 통해 문화생활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정부나 관공서, 기관 등 후원사의 지원이 절실하며 이런 부분에 관심이 더 커졌으면 하는 바램이다"라며 "다가가기 쉬운 대중적 클래식 악기인 색소폰의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음악기부 활동과 인재양성에 더욱 주력하여 클래식 음악문화 발전에 일조하고 싶다"라는 뜻을 말했다. <글로벌 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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