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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화장실에서 발견된 폭발물 의심 물체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전담팀을 꾸려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메모지에는 "너희들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이고, 신이 처벌한다"는 내용의 아랍어가 적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손으로 쓴 글씨가 아닌 컴퓨터로 출력한 A4용지 절반 크기였다.
경찰은 수사전담팀을 꾸려 해당 물체가 발견된 인천공항 입국장 옆 남자화장실 인근 CCTV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현장에서 발견된 휴대용 부탄가스와 라이터용 가스를 정밀 감식해 구입경로를 파악하고 공항 관계자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도 벌일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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