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도중 포르노물이 방영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
이 영상은 가족들이 항의하기 전까지 약 4분간 방영됐다.
가족들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한 가족의 비참한 죽음을 애도하는 시간에 그런 일이 벌어지다니 믿을 수 없다"며 강력하게 시측에 항의했다.
시 관계자는 "4개의 스크린이 당시 사용됐는데 그 중 최근 새로 교체된 스마트 TV 1개에서만 영상이 방영됐다"면서 "아직 이유를 알 수 없지만 TV의 어떤 기능이 오작동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산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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