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국산 일반담배 수입량이 전년보다 2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반담배 수입금액은 3456만8000달러로 전년보다 117.3% 급증했다.
이에대해 관세청은 지난해 담뱃값이 인상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소량 포장형 포켓담배 중심으로 수입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포켓담배 수입액은 2014년 500만 달러 수준이었지만 2015년에는 5배 정도 늘어난 2500만 달러에 달했다.
한편 지난해 전자담배 수입량은 196t으로 전년보다 41.6% 증가했다. 수입금액은 33.3% 늘어난 1352만5000달러로, 3년 만에 13배로 폭증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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