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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삼성 SM6의 유럽 판매 모델명인 '르노 탈리스만'이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Festival Automobile International, 이하 FAI) 주최로 26일 저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6 컨셉카 전시회' 전야제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Plus Belle Voiture de l'Annee)' 부문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3월 초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SM6도 세련된 디자인과 기존 세그먼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우수한 감성품질로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전고가 1.46m를 채 넘지 않으면서도 전장 4.85m, 전폭 1.87m로 이룬 최상의 비율과 동급 최초로 19인치 휠을 적용한 SM6의 외관 디자인은 당당한 풍채와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SM6에 적용된 수평 모양의 태풍의 눈 로고 역시 그릴 중앙에서 낮은 전고와 어우러지며 SM6의 스포티함과 함께 균형 잡힌 안정감을 준다는 평가다. SM6 인테리어는 여유로움, 절제미, 품격이 어우러진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정교한 마감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프랑스 북동부 알프스 산악지대에서 열리는 샤모니 24시(24 Hour Ice Trials in Chamonix)의 일환으로 1986년 설립된 FAI는 1987년부터 매 해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투표를 통해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를 선정하고 있다. FAI는 또한 자동차 디자인 관련 그랑프리 선정과 함께 컨셉트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 해는 가장 아름다운 차 선정 최종 후보에 탈리스만(SM6)를 비롯해, 시트로엥 C4 칵투스, 뉴 재규어 F-페이스, 더 뉴 마즈다 CX-3,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쿠페, 메르세데스 벤츠 GLC, 미니 클럽맨 등 7개 모델이 경합을 벌였다. <경제산업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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