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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보취약계층 지식나눔 10기 IT서포터즈 출범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6-01-26 17:30


윤종진 KT 전무가 KT IT서포터즈 대표에게 링타이를 매주고 있다.

KT(회장 황창규)가 26일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IT지식나눔 활동에 나설 'IT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IT 서포터즈는 올해 전국에서 신규 선발된 13명을 포함해, KT IT서포터즈 약 80명으로 구성됐다.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각 권역 별로 IT전문가 양성 교육을 수료한 뒤 직접 ICT 지식 나눔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 활동을 진행한다는 게 KT 관계자의 설명이다.

윤종진 KT 홍보실장은 "올해는 KT IT서포터즈 출범10년을 맞는 매우 뜻 깊은 해"라며 "KT IT서포터즈의 IT교육을 통한 정보격차해소 활동은 KT가 이끌 '4차 산업혁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편 KT IT 서포터즈는 국내 최초의 프로보노(Probono) 활동으로 2007년부터 전?현직 KT 직원들의 역량을 활용한 정보 취약계층의 IT 교육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6년은 IT서포터즈 발족 10년이 되는 해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IT 지식나눔 활동을 통해 국민과 만날 예정이다. IT서포터즈의 주요 활동 분야는 크게 정보 소외계층 지원, 다문화 가정 지원, 중소상공인/자영업자지원, 첨단IT지식 나눔, 인터넷/스마트폰 역기능 예방 교육 등으로 나뉜다. IT서포터즈는 전국의 노인, 다문화 가정, 장애인, 농·어민, 아동 등 정보취약계층에게 스마트폰, IT자격증, SNS마케팅 교육 등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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