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가 감소하고 있는 2030 고객들을 잡기 위해 모바일 미디어를 총동원한다.
이마트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의 연령대별 매출과 객수 구성비를 분석한 결과, 2030 고객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5.4%였던 20대 고객 매출 비중이 2014년 5.1%, 2015년 4.7%로 계속 줄었고, 객수 역시 8.0%에서 6.8%로 감소했다. 30대 고객 역시 매출과 객수 모두 2013년도에 비해 2015년 각각 2.4%P, 1.6%P 감소했다. 이에 이마트는 2030 고객의 발걸음을 다시 돌리기 위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모바일 미디어를 통한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마트는 이번 설 선물세트 행사를 시작으로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온라인 매거진을 접한 2030 세대가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 방문은 물론 이마트의 다양한 채널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 플랫폼의 다양한 컨텐츠와 상품간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