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중국동포를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에 나선다.
2014년부터 중국동포 여성을 위한 의료 지원도 제공해왔다.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 동포들에게 여성질병검사, 수술비를 지원하고, 국내에서 근무 중 사고나 질병으로 사망할 경우, 상조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명절 등 가족행사나 각종 다문화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장학금 및 의료혜택 지원, 상조서비스, 문화행사 등을 통해 지원받은 인원이 약 700명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동포들에게 도움을 주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일조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학자금 지원을 통해 중국동포 자녀들이 안정적인 교육혜택을 받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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