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가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아울그룹(아울컴퍼니·아울유통산업·아울커머스)은 21일 O2O(온라인 To 오프라인)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아울시스템'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아울그룹 관계자는 "'아울시스템'을 통해 기존 업소를 보유한 소상공인에게 숍인숍 개념의 점포 생성으로 매출증대와 지속적인 고객서비스가 가능해 진다"며 "창업과 부업 희망자들에게는 30여만개 생필품이 입점한 웹·모바일쇼핑 '종합몰'과 본사 MD의 특화상품을 선보이는 '기획몰', 쇼핑몰 운영자들이 각자 경쟁력 높은 상품을 자유롭게 등록하는 '공동체몰' 등을 통해 소자본·무점포 안전창업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시스템은 O2O 홍보시스템 단말기(패드)와 사물인터넷 단말기(비콘), 웹·모바일 쇼핑몰과 관리자프로그램이 탑재된 멀티백화점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정준호 대표는 "'아울시스템'은 고달픈 삶을 꾸려가는 서민과 청년들에게 온라인 보부상으로서 성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인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개발한 사회지향적 솔루션"이라며 "700만 중소상공인들과 청년, 직장인, 은퇴자, 주부 등이 생산자가 되고 동시에 소비자가 되는 유통공동체를 형성해 '더불어 삶'을 실천하는 존경받는 창업플랫폼 전문 IT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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