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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시사가 '학연교실 오늘의수학' TV 광고를 방송하며 수학 학습지 사업을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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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맞춤 교육' YBM시사(대표 최재호)가 '학연교실 오늘의수학' TV광고 온에어와 함께 2016년 수학 학습지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학연교실 오늘의수학'은 YBM시사가 70년 전통의 일본 교육기업 학연그룹(Gakken Group)과의 콘텐츠 제휴를 통해 만든 초등 수학 방문학습지다. 지난해 3월 론칭한 '학연교실 딱맞춤수학'을 이번에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였다.
YBM시사는 과거의 교과과정에서부터 시작된 기존 콘텐츠를 포장만 달리해 내놓는 학습지들과 달리, 현행 교과과정에 맞춘 최신 콘텐츠를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이는 학습지라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 변경된 브랜드명에는 최신 수학 학습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문제와 새로운 커리큘럼, 첨단 스마트 디바이스로 학생들이 '오늘 필요한 수학 공부를 오늘의 트렌드에 맞게, 오늘의 학습분량만큼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뜻을 담았다.
이번 광고에서는 '연산에서 연상까지'라는 카피를 내세워, 초등 수학에 필요한 창의력과 연산력을 종합적으로 키울 수 있는 학습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일본 내 초중등 학습참고서 시장 1위인 학연그룹과 함께 만들었다는 점을 알리며 신뢰감을 전달한다.
TV광고 일정에 맞춰 학연교실 오늘의수학 브랜드 홈페이지(www.학연교실.com)도 개설됐다. 홈페이지를 통해 '학연교실 오늘의수학'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 체험수업도 신청할 수 있다.
최재호 YBM시사 대표는 "극심한 취업난의 영향으로 고교 및 대학 진학에 있어 이과 편중 현상이 심화되고, 2018학년도부터 수능 영어 과목이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수학 실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와 차원이 다른, 보다 수준 높은 수학 학습 콘텐츠에 대한 학부모들의 니즈 역시 갈수록 커지고 있어 수학 강국인 일본의 최신 학습 콘텐츠와 시스템을 들여오는 등 수학 과목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일본 학연그룹의 데구치 코이이치 학연에듀케이셔널 사장이 한국을 방문, YBM시사와 학연교실 공부방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 현재 일본 내 약 1만5000개 교실, 42만 회원을 보유한 학연교실은 학연그룹 콘텐츠에 최적화된 학습 시스템으로, 일본 고객 만족도 조사(JCSI)에서 학원 및 통신교육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오는 2월부터 전국 가맹점 모집을 시작해 올 상반기 중 문을 열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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