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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간 눈, 눈지방이식으로 10년은 젊어진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1-19 16:07



눈 주변의 변화는 나이 들어감을 느끼게 하는 대표적인 변화이다. 하지만 미용적 측면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면도 고려해야 하고 얇은 피부 등의 문제로 선뜻 성형을 선택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작은 변화에 노화를 가장 먼저 느끼게 하는 부위라는 것은 또 조금만 잘못되어도 이미지가 달라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40대 이후 중년들은 처진 눈을 교정하기 위해 눈 성형을 하려는 경우 눈이 사나워 보일까봐 걱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눈지방이식으로 눈꺼풀의 볼륨을 개선하고 상안검성형을 하면 이러한 부분에 대해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때로는 처진 눈의 교정이 필요하지 않기도 하다. 눈지방이식만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운 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눈의 변화가 생기면 보통 쌍꺼풀수술이나 상안검성형 등을 고려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꺼진 눈 및 졸린 눈, 여러 겹의 쌍꺼풀 등은 눈 위 지방이식으로 더 간단하고 자연스럽게 교정된다. 그리고 쌍꺼풀수술 후 하이-폴드(두꺼운 쌍꺼풀) 또는 여려 겹의 쌍꺼풀로 인해 고민하는 경우도 많은 편인데, 역시 쌍꺼풀재수술보다는 눈지방이식이 적합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 쌍꺼풀 라인교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다 보면 개선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2차 문제가 발생하여 개선이 더 어려워지기도 한다. 이런 경우 임의적으로 수술 방법을 선택하기 보다는 본인의 눈을 교정하기 위한 방법을 정확히 확인하고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어떤 수술이든 수술이 거듭되면 부자연스러워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눈꺼풀의 탄력이 떨어진 중년의 경우 스트로마 눈지방이식이 매우 효과적이다. 본원의 SEFI(표층지방이식) 테크닉은 중년 또는 탄력이 떨어진 눈꺼풀의 피부의 재생을 지속적으로 유도하여 눈지방이식의 자연스러운 수술결과를 나타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트로마 눈지방이식은 기존 눈 지방이식수술 기구나 수술과정, 테크닉 등의 차이가 있다. 가장 큰 특징으로 눈의 볼륨의 변화뿐만 아니라 눈꺼풀 잔주름 등 피부의 변화까지도 어느 정도 개선시키면서 수술효과를 배가시켜주고 지방의 생착율이 기존의 수술방식에 비해 높기 때문에 수술효과의 지속기간 또한 뛰어난 편이다. 따라서 수술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

수술방법은 2mm의 가느다란 특수 케뉼라로 복부나 허벅지에서 지방을 채취한 후 순수 지방만을 분리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시간을 적용하며 미세한 주사기를 이용해 함몰 부위에 고도의 세밀한 지방이식을 주입하는 방식이다. 즉 가장 입자가 작고 부드러운 안정된 스트로마 세포만을 이용하여 이식하고 고밀도 구조적 지방이식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스트로마 지방조직에는 여러 조직으로 분화 가능한 지방줄기세포(ASC)가 다량 함유되어 있고, 일반지방 조직보다 혈관내피 성장인자(VEGF), 혈소판유래성장인자(PDGF), 스트로마 유래인자(SDF), 아디포넥틴(Adiponectin)등 성장인자가 2~3배 더 함유돼 있어 생착률이 매우 우수하고 피부재생에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내게 된다.

즉 스트로마 조직 내에 풍부한 줄기세포가 생착률을 더욱 높이며 영구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어 1회 시술로 안정적인 수술결과를 보이게 된다. 피부의 볼륨감과 함께 피부 두께의 증가, 피부재생으로 눈꺼풀의 볼륨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잔주름의 상태에 따라 어느 정도 소실된다. 게다가 극최소의 입자를 이식함으로 눈지방이식의 부작용으로 고민하게 되는 울퉁불퉁한 눈꺼풀에 대한 걱정이 필요 없이 안전한 눈지방이식이 가능하다.

성형외과전문의 김성민 원장은 지방이식수술에대한 논문 발표 및 각종 학회할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최근 제 73회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지방성형 세션 연자로 초빙되어 <꺼진눈 스트로마 눈지방이식>에 대한 발표를 하면서 국내 최초로 꺼진눈에 대한 임상 양상을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이에 따른 수술방법을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미 김성민성형외과 페이스리모델링연구소 성형외과전문의 김성민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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